한터글로벌 글로벌 K팝 팬 플랫폼 '후즈팬', 상 탔다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 주최 공모전에서 지능형 스타트업 대상 수상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의 '2020 인텔리전스대상 공모전'에서 '지능형 스타트업 대상'을 받은 한터글로벌의 '후즈팬' 앱 (사진=한터글로벌 제공)
한터글로벌의 '후즈팬' 앱이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가 주최한 '인텔리전스대상' 공모전에서 지능형 스타트업 대상을 받았다.

지난 12일, 2020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의 춘계 정기학술대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포스트 팬데믹 시대의 디지털 비즈니스'를 주제로 한 학술 발표가 이루어졌고 동시에 '인텔리전스대상'과 '인공지능 운용 경진대회'가 개최됐다.

이때 ㈜한터글로벌(대표이사 곽영호)의 글로벌 케이팝 팬덤 플랫폼 '후즈팬' 앱은 지능형 스타트업 대상을 받았다. 후즈팬은 글로벌 케이팝 팬들이 차트·뉴스·영상·커뮤니티·투표·이벤트 등 다양한 팬 활동을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아티스트와 팬이 상호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 개발되었다.

'후즈팬'은 지난해 10월 글로벌 베타 론칭 이후 지난달 22일 정식 론칭했다. 가입자 수는 정식 론칭 3주 만에 200개국 45만 명에 이르며, 일평균 다운로드 수는 1.5만 회 이상이다.

'후즈팬'은 현재 엠넷 '엠카운트다운' 글로벌 팬 사전투표에 활용되고 있기도 하다.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모든 참여자 투표를 암호화해 저장하기에 위·변조가 불가능하다는 게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이다.

한터글로벌은 이번 '인텔리전스 대상' 수상으로 인해 AI 빅데이터 기반의 성공적 비즈니스 모델로 입지를 공고히 다지게 됐다.

한터글로벌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회원들을 위해 고도화된 기술을 개발하여 지속적으로 앱을 개선해 나갈 것이며, K팝 산업의 세계화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