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는 15일 "코로나19 긴급사태선언 해제로 일본항공이 하네다공항 국내선 1터미널 운영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코로나가 확산하자 일본항공은 지난 4월 하네다공항 1터미널 중 북쪽 출발을 폐쇄하고 남쪽에서만 체크인과 보안검사 등 절차를 진행했다.
1터미널이 전면적으로 운영을 재개하면 6군데의 보안검사장이 모두 가동하게 된다.
일본항공은 북쪽 출발 로비에 있는 2군데 보안 검사장에 체온을 자동으로 측정할 수 장치를 설치하는 등 재개 준비를 하고 있다.
일본항공은 감염방지 대책으로 좌석 옆자리의 판매를 중지하는 조치를 취했기 때문에 이달 들어서는 만석에 가까운 편이다.
다른 항공사가 사용하고 있는 하네다공항 국내선 2터미널은 전면적 운영 재개 시기가 결정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