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은 15일 공개된 MBC '백파터: 요리를 멈추지 마!'(이하 백파더) 관련 인터뷰 영상에서 코로나19로 이중고를 겪는 농가들을 위한 식재료 판매 촉진 등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얻고자 하는 효과를 언급했다.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 죽은 상권 살리기 등 사회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쳐 온 그는 "(양)세형이와 이 프로그램을 하자고 마음먹었던 건 코로나19로 인해서"라며 "(농가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했다.
이어 "'나는 정말 음식을 전혀 못 해'라고 생각했던 분들조차도 음식을 한 번 해봄으로써 소비도 촉진시키고 (싶다)"며 "좀 멀리 보면 외식업에 종사하는 분들에게까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오는 20일(토) 오후 5시 첫 생방송되는 쌍방향 소통 요리쇼 '백파더'는 '요린이'(요리 초보들을 일컫는 말) 갱생 프로젝트를 표방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홈페이지(m.imbc.com/wiz/ent/100father/apply/)를 통해 생방송에 함께할 '요린이'들을 모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