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청년매입임대주택사업 직접 진행

전주시가 매입한 청년임대주택(사진=전주시 제공)
전주시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하는 청년매입임대주택 사업을 공급부터 운영까지 직접 진행한다.

전주시는 이를 위해 정부로부터 주택도시 기금 일부를 지원받아 전주대 인근 다가구주택을 매입해 25명이 입주 가능한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그동안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LH와 각 시도 도시공사 등을 통해 추진해왔으며 시군이 직접 진행하는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임대기간은 2년 재계약 요건 충족 시 2회에 한해 재계약할 수 있으며 입주 후 결혼한 경우 최장 20년간 거주할 수 있다.

월 임대료는 17㎡기준 10만 원 이내며 시세의 30% 수준으로 거준한다는 것이 전주시의 설명이다.

전주시는 이번 매입 임대주택 공급을 통해 청년들이 주거비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청년 주거 안정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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