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이달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서구 모 개척교회 목사의 어머니인 A(88)씨와 여동생인 B(62)씨 등 개척교회 모임 관련 4명을 포함해 모두 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인천 효성초등학교 4학년인 10살 남자 어린이도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초등생은 지난 12일 고열과 기침 증상을 보여 다음 날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이날 확진됐다.
추가 확진자 8명 중 A씨 등 6명은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추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