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기 경북대 명예교수는 8일 오후 2시 대구 중구 2·28 기념 중앙공원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윤 의원 사퇴 촉구 1인 시위를 벌였다.
김 교수는 시위 전날인 7일 입장문을 내고 "개인계좌 모금, 안성 쉼터 사적 운영 등으로 국회의원에 부적격"이라며 윤 의원은 국회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회계처리 부정과 부실 상황이 엄중하고 위안부 할머니의 정당한 권리를 배척하고 전횡했다"며 정의연 해체를 주장했다.
그는 해결 실마리가 보일 때까지 릴레이 시위를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1인 릴레이 시위는 지역 각계 인사들과 SNS를 통해 모집한 시민들의 참여로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