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더보이즈 영훈, 숏폼 드라마 '연애혁명' 캐스팅

왼쪽부터 가수 박지훈과 더보이즈 영훈 (사진=마루기획, 크래커 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박지훈과 보이그룹 더보이즈 영훈이 카카오M 디지털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혁명'에 캐스팅됐다.

카카오M 측은 박지훈과 더보이즈 영훈이 '연애혁명'(제작 메리크리스마스) 출연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연애혁명'은 232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까칠한 정보고 여신 왕자림에게 한눈에 반한 애교 많고 사랑스러운 공주영 커플을 중심으로 10대들의 연애와 우정, 꿈을 담아낸 개그 로맨스다.

박지훈은 애교, 의리, 성격, 춤, 노래, 외모까지 다 갖춘 17세 고등학생 공주영 역을 연기한다. 공주영은 왕자림으로 시작해 왕자림으로 끝나는 하루를 보낼 만큼 어디서도 보기 힘든 순정남인 동시에, 친구들에게 어려운 일이 생기면 어른스럽고 듬직한 모습을 보이는 매력의 소유자다.

카카오M 관계자는 "'연애혁명'은 10대들의 꿈과 사랑, 우정을 그들의 시선에서 요즘 시대의 감수성에 맞춰 현실감 있게 담아낼 예정"이라며, "활발한 활동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여 온 박지훈이 공주영 역을 통해서는 또 어떤 매력을 발산할지, 어떤 변신을 선보일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더보이즈 영훈은 공주영의 십년지기 절친이자 시크하지만 장난기 많고 은근히 다정한 인기남 이경우 역을 맡았다. 차갑고 날카로운 외모와 달리 다혈질에 싸움도 잘하고 게임을 좋아하는 17세 고등학생 캐릭터를 어떻게 소화할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또한 영훈은 공주영 역 박지훈과 브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절친 공주영의 일이라면 누구보다 먼저 나서서 도와주는 인물로, 까칠한 왕자림에게 한눈에 반한 공주영을 돕기 위해 연애 코치를 자처하기 때문이다.

영훈은 "평소 즐겨보던 웹툰 '연애혁명'으로 첫 연기 도전을 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영광"이라며 "이렇게 멋진 작품에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되어 많이 긴장되고 떨리지만, 새롭고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카카오M 디지털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혁명'은 모바일 시청 환경에 최적화된 숏폼 드라마 형태로 각 20분 내외, 총 30화로 제작된다. 10대들의 꿈과 사랑, 우정을 그들의 시선에 맞춰 요즘 시대 감수성을 반영해 현실감 있게 담아낼 계획이다. 올 하반기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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