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 댄스그룹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측은 5일 "싹3 데뷔 목표는 프로그램이 1주년을 맞이하는 7월 내"라고 전했다.
앞서 전날 유재석, 이효리, 비는 10만여 명이 참여한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그룹 이름을 '싹3'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6일(토) 저녁 6시 30분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이효리, 비가 본격적으로 활동 준비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포지션 분배부터 콘셉트 회의를 진행하면서 점차 그룹의 색깔을 찾아가는 과정은 물론 7월 데뷔 계획도 구체화 된다.
제작진은 "싹3 멤버들은 올해 가요계 여름 대전에 쟁쟁한 가수들이 대거 합류한다는 소식을 접한다"며 "특히 예상과 달리 혼성 그룹의 컴백이 예고된 사실을 알고 긴장한다"고 전했다.
이어 "유재석은 '정면 승부를 펼칠 상대는 일단…'이라며 데뷔에 앞서 목표 라이벌을 설정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