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와 통영시는 수협중앙회의 '온라인 구매시스템 구축(캠마켓)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처음 추진된다.
이 사업은 생산자가 산지에서 생산된 수산물을 가공·포장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제공하는 온·오프라인 판매 수산물 직거래 시스템이다.
수산물 온라인 판매의 한계를 극복하고 신뢰성을 확보하고자 웹 카메라로 촬영된 동영상을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경남도 김춘근 해양수산국장은 "동영상을 활용한 신뢰 있는 온라인 시스템으로 구축으로 신선한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판로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