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웰빙특산물산업화센터 '지역연고산업육성' 사업 선정

강원대 미래광장 전경. (사진=강원대 제공)
강원대 산학협력단 부설 웰빙특산물산업화센터(이희훈 센터장)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0년도 시군구 지역연고산업육성(비R&D)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역연고산업을 육성·발굴하고 고도화해 지역 중소기업의 매출 신장과 일자리 창출 등을 견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했다.

웰빙특산물산업화센터는 3년간 국비, 지방비 등 18억원을 지원 받아 횡성군, 홍천군, 춘천시 등 지자체를 비롯해, (재)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주)정앤서와의 협업을 통해 '강원 영서북부 뉴트리코스메틱스 활성화 지원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뉴트리코스메틱스(nutricosmetics)산업은 먹는 화장품 또는 미용식품 등으로 불리는 신성장 산업분야로, 2025년 세계시장 규모가 8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희훈 센터장은 "강원 영서북부지역 특화기관 및 연구기관, 유망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강원도 천연식물자원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맞춤형 성장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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