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는 내년 상반기 방송될 '마우스'에서 파출소 신입 순경 정바름 역을 맡았다.
이 드라마는 태아 유전자검사로 엄마 배 속에서부터 사이코패스를 선별할 수 있는 세상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다.
이승기가 연기하는 극중 정바름은 전국을 공포로 몰아넣은 사이코패스 살인마와 대치 끝에 삶이 송두리째 뒤바뀌는 캐릭터다.
'마우스' 제작진은 "지금껏 사이코패스를 소재로 했던 드라마와는 전혀 다른 독특한 소재를 담고 있다"며 "그동안 다방면에서 강인한 매력을 드러냈던 이승기가 정바름 역을 통해 어떤 연기 변신을 선보이게 될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