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축구센터에 전국 첫 '에어돔 실내축구장' 들어선다

제4보조경기장에 1만2000㎡ 규모
총사업비 100억 투입 내년 3월 완공
재난대피시설이나 실내행사장 등 복합시설로 사용

아산 에어돔 풋살구장. (사진=자료사진)
창원축구센터에 전국 최초로 에어돔 실내축구장이 들어선다.

창원시는 2020년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시행한 전지훈련 특화시설 '에어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에어돔' 공모사업은 한 면의 축구장을 실내축구장으로 건립하는 사업이다. 시는 성산구 사파정동 창원축구센터 내 제4보조경기장에 약 1만2000㎡ 규모로 '에어돔' 건립을 추진한다. 총사업비 100억원(국비 50억, 시비 50억)을 투입해 오는 11월 착공, 내년 3월이 완공 목표다.

'에어돔'은 공기막 구조의 시설로 공사비가 저렴하며, 대규모 실내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냉난방과 공기청정 시설을 갖춰 4계절 날씨에 관계없이 축구 경기를 할 수 있다. 2019년 포항시에 재난대피시설 목적으로 약 1700㎡규모로 설치했다. 축구장 전체를 실내축구장으로 건립하는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창원시는 "단순한 실내축구장 건립이 아니라, 축구센터 주변 주민들의 소음·빛공해에 대한 민원 해소와 대규모 지역 행사, 재난대피시설 등 복합시설로 사용할 수 있도록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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