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힘찬병원-천주교 마산교구, 사회공헌 협약 체결

(사진=창원힘찬병원 제공)
창원힘찬병원은 천주교 마산교구 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회와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회는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병원은 최상의 의료서비스와 진료편의를 제공하며 저소득층 의료복지 강화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회는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선교와 구제 사업을 위해 185년 전 설립된 가톨릭 신자들의 국제 봉사단체다. 현재 세계 150여 개국 100만여 명의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마산교구 산하 빈첸시오회는 경남권역을 총괄하는 단체로가정 방문, 복지시설·교도소 방문, 재난·재해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창원힘찬병원은 창원시, 함안군 등 지자체와의 협약을 통해 저속득계층의 수술비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경남지역 농촌지역을 방문하는 의료봉사, 게이트볼대회 등 지역 체육행사 의료지원, 노인대학 건강강의,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하는 헌혈 캠페인 등 개원 초기부터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상훈 창원힘찬병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종교계와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맺게 돼 더욱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진다"며 "정도 진료와 정도 수술의 진료 철학을 바탕으로 소외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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