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롯데아울렛 수완점 1층에서 3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충남과 전남북, 경남 등 4개도의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가 참여해 약 300여 개의 지역 특산품과 생산제품을 선보인다.
우수 지자체와 소비자 직접 연계로 경영체의 우수제품을 알리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소비자에게 질 좋은 제품을 평상시보다 최대 40%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충남에서는 대표 품목인 공주 알밤 찹쌀떡, 금산 인삼 흑삼, 서천 한산 모싯잎떡, 예산 사과 등 농촌융복합산업사업자 인증을 받은 지역특산품이 홍보 판매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 각종 시음과 시식을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제품을 구매하면 덤을 얹어주거나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할 경우 지역의 유명 특산품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윤황 충남연구원장은 "지자체들과 다양한 소통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제품을 발굴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판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영체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 농촌융복합산업 제품은 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점,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 롯데아울렛 부여점 충남향토특산물관 3곳과 충남도내 제품 판매장 6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