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 도로 한복판서 음주운전하다 '쿨쿨'

(사진=자료사진)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현직 경찰관이 시민의 신고로 적발됐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지난 25일 오후 9시쯤 '전주시 금암동의 한 도로에서 신호대기 중인 승용차가 움직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승용차 안에서 자고 있던 덕진 경찰서 소속 A경위를 적발해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조사에서 A경위는 "저녁 식사 때 간단히 술은 먹고 대리운전을 불렀지만 오지 않아 운전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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