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원산지 표시를 속이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축산물을 다량 보관한 축산물 제조‧판매업체 3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내용은 원산지 거짓표시 1건,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목적 보관 2건, 식육추출 가공품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1건, 원료수불부 및 생산·작업일지 미작성 1건 등 모두 5건입니다.
시는 이번에 적발된 업체 대표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며, 관할구청에 행정처분 및 압류물인 부적합 축산물을 폐기하도록 조치했습니다.
◇ 인천교육청, 밀집도 고려해 유치원·초등 돌봄 운영
인천시교육청은 등교 수업 이후 가정 돌봄이 어려운 학생들을 고려해 초등 돌봄 교실과 유치원 방과 후 과정을 그대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신종 코로나19 여파로 학교 문이 닫힌 동안 유치원생과 초등생이 받아온 긴급돌봄이 등교 시작과 함께 끝나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각 유치원은 자율적으로 등교와 원격수업을 병행하되 돌봄이 필요한 원생에 한해 방과 후 과정을 운영하고 초등학교는 각 학교가 택한 등교수업 방침에 맞춰 운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