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단체는 25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에만 현대중공업에서 5건의 산재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21일 건조 중인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에서 질식사고 발생하는 등 올해에만 현대중공업에서 5건의 산재가 발생했다.
단체는 "중대재해 책임을 물어 현대중공업 한영석 대표이사를 구속하고 관리자와 법인에게 엄중히책임을 물을 수 있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제정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단체는 또 "현대중공업 내 만연한 물량팀 사용 등 다단계 하도급을 금지하고 노동자의 생명을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