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꿈을 함께]AI 기반 준비하는 JDC 혁신성장센터

정부의 혁신성장 선도사업 육성 위해 JDC가 조성
제주도 혁신성장 메카로의 기능 강화 역할
친환경 전기차산업, 문화관광자원의 ICT콘텐츠 산업 발굴.육성
35개 기업입주…카이스트, 한예종 기술지주 등과 업체 지원
스타트업 발굴, 유치로 3년간 660명 고용 창출 목표
4차 산업혁명 시대 맞아 AI혁신기반 조성, 미래먹거리산업 육성
6월 3일까지 혁신성장센터 네이밍 공모

JDC 과기단지운영단 산업육성팀 홍단비 차장 (사진=자료사진)

■ 방송 : CBS 라디오 <시사매거진 제주> FM 제주시 93.3MHz, 서귀포 90.9MHz (17:05~18:00)
■ 방송일시 : 2020년 5월 22일(금) 오후 5시 5분
■ 진행자 : 류도성 아나운서
■ 대담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과기단지운영단 산업육성팀 홍단비 처장

제주CBS와 JDC가 함께하는 공동기획입니다. 기업의 지역공헌사업, 그리고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선도적인 대비로 지역의 꿈을 함께 이뤄보자는 <제주의 꿈을 함께>시간인데요. 오늘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과기단지운영단 산업육성팀 홍단비 차장 나오셨는데요. 안녕하세요?


◇ 류도성> 반갑습니다. 현재 과기단지운영단 산업육성팀에 계신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업무를 하시는 건가요?

저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제주혁신성장센터 운영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홍단비> 오늘은 제주혁신성장센터의 운영현황과 기대효과에 대해서 알아보죠. 우선 제주혁신성장센터가 어떤 곳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제주혁신성장센터는 제주미래의 성장 동력 발굴과 지역경제 활성화 거점모델로 친환경 자율.전기차 산업분야와 ICT 기반 문화예술 산업분야, 제주형소셜벤처 육성 및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맞춤형 인재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지원합니다.

◇ 류도성> 어떻게 조성됐습니까? 조성하면서 바랐던 효과에 대해서도 기대가 컸을 것 같은데요?

◆ 홍단비> 판교 기업지원허브 모델을 지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정부정책 조기실현을 위해 JDC 소유 건축물을 우선 활용해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혁신성장센터를 선도적으로 조성했습니다. 정부의 혁신성장 선도사업 육성 정책과 연계해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를 제주도 혁신성장 메카로서 기능을 강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류도성> 지역의 여건을 고려해서 어떤 분야의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습니까?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시면?

◆ 홍단비> 제주미래의 성장 동력으로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할 신산업분야를 중점 육성해 제주도의 산업구조를 질적으로 개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제주가치 증진을 위한 친환경 전기자동차 산업 및 문화.관광자원의 ICT 콘텐츠 산업을 발굴하고 중점 육성해 분야별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 류도성> 그래서 자율, 전기자동차산업부터 사회적경제조직육성 등의 분야가 있던데요. 이 부분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해주시면?

◆ 홍단비> JDC는 제주혁신성장센터 내에는 친환경 전기자동차 산업분야, ICT 문화예술 분야와 소셜벤처 육성 등 분야별 전문 인큐베이팅센터를 운영하여 체계적인 멘토링 시행과 지원을 통해 지역의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전기.자율주행차 연구.개발 및 관련기업 대상 기술이전 프로그램, ICT 기반 문화·예술분야 창업기업 멘토링.육성 프로그램, 제주지역의 교통.환경.일자리 등의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소셜벤처를 발굴해 육성.지원 하고 있습니다.

◇ 류도성> 센터에 입주한 기업들은 얼마나 되나요? 그래서 JDC가 어떤 지원들을 해주시나요?

◆ 홍단비> 현재 기준으로 35개 입주기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분야별 전문기관과 협력해 입주기업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친환경스마트자동차연구센터는 스타트업 기업 지원을 위한 카이스트 전문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카이스트와 함께 전기.자율 주행차 연구.개발 및 관련기업 대상 기술이전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제주특별자치도, 카이스트와 협약을 통해 제주혁신성장센터 내에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전기차 연구실험실(EV랩) 구축해 운영할 준비 중에 있구요. 전기차 관련 산업 및 기업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주혁신성장센터 (사진=자료사진)
ICT 융합창업허브는 한예종 기술지주와 협력해 ICT 기반 문화예술 분야 창업기업 대상으로 해외기관 연계 글로벌 마켓 진출프로그램, 금융 보증 지원 및 투자자 매칭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스타트업의 초기 경쟁력 향상에 힘쓰고 있습니다. JDC 낭그늘은 소셜벤처 육성 및 컨설팅 전문기관 엠와시 소셜컴퍼니와 함께 제주지역의 문제해결을 비즈니스 모델로 하는 소셜벤처를 발굴 및 육성해, 창업 자금 지원과 전문분야 교육, 홍보 및 판로 지원 등 제주 사회적경제활성화 플랫폼 구현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 류도성> 이 기업들의 육성으로 우리 지역사회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 홍단비> 제주미래의 성장 동력이 될 잠재력 있는 창업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통해 창업의 불모지인 제주도가 기회의 땅, 황금의 땅으로 변화해 제주도의 산업구조가 질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 류도성>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됩니까?

◆ 홍단비> JDC는 제주혁신성장센터를 통해 우수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유치하고 역량을 강화해 앞으로 3년간 112개사, 660명의 고용 창출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선정된 '메이커스페이스'와도 연계해 창업문화를 확산하고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첨단과기단지를 거점으로 AI 혁신기반을 조성하는 등 미래먹거리 산업 육성을 통해 제주의 산업과 경제 지형을 변화시켜 나가는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제주혁신성장센터 내부 모습 (사진=자료사진)
◇ 류도성> 마지막으로 지역사회에 주문하고 싶은 부분이 있을까요?

◆ 홍단비> JDC는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창업기업의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 거점으로서 지속가능한 브랜드 이미지를 창출하고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제주혁신성장센터에 대한 네이밍 공모를 6월 3일까지 진행합니다.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바랍니다. JDC는 도민들과 함께 하는 공기업으로서 정부정책을 반영해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혁신창업과 사회적 경제를 매개로 한 민간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습니다. 또한 제주지역의 청년 실업률을 개선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겠습니다.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한 제주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JDC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류도성> <제주의 꿈을 함께> 지금까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과기단지운영단 산업육성팀 홍단비 차장과 함께 했는데요.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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