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할리우드 영화 '엔딩스 비기닝스'가 다음달 개봉한다.
이 영화는 이별 뒤 금욕 생활을 선언한 다프네(쉐일린 우들리) 앞에 다정한 이상형 잭(세바스찬 스탠)과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프랭크(제이미 도넌)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물이다.
운명이라 믿었던 남자와의 오랜 연애를 끝낸 다프네는 이별 뒤 연애·알코올과 결별을 선언한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 앞에 두 남자가 나타난다.
다프네는 따뜻하게 다가와 안정감을 주는 잭에게 끌리면서도 섹시한 눈빛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프랭크 앞에서 흔들린다. 사랑이 실패할까 두려운 다프네는 두 남자를 알아가 보기로 결심한다.
'엔딩스 비기닝스' 연출은 전작 '조' '뉴니스' '이퀄스' 등으로 입지를 다진 드레이크 도리머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안녕, 헤이즐' 쉐일린 우들리, '어벤져스' 시리즈 세바스찬 스탠,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제이미 도넌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