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회는 수영(1.9㎞), 사이클(90.1㎞), 마라톤(21.1㎞) 등 3개 종목을 연달아 진행하는 철인3종 세계대회이다.
지난해 5월에 열린 대회에는 고성군 회화면 당항포관광지에서 세계 35개국 1800여 명이 선수들이 참여했다.
이번 계약 연장에 따라 세계 아이언맨들이 고성에서 3년 더 질주를 펼치게 된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인간 한계에 도전하는 위대한 아이언맨의 질주를 고성의 아름다운 코스에서 3년 더 볼 수 있다는 것은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고성 아이언맨 70.3 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내년 5월 30일로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