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 소외계층에 컴퓨터 기증

대구시설공단은 중고 컴퓨터 및 모니터 49대를 (사)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에 전달했다
대구시설공단은 내용연수가 경과된 컴퓨터 및 모니터를 (사)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에 기증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소외계층에게 ‘사랑의 PC보내기’사업을 펼치고 있는 시설공단은 올해 중고 컴퓨터와 모니터 등 기타 전산장비 49대를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에 전달했다.

이로써 공단은 지금까지 총 133대의 컴퓨터를 기증했다.

공단이 전달한 컴퓨터와 모니터는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를 통해 장애인,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등에 무상으로 보급돼 문화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데 활용된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기증으로 코로나19와 관련한 온라인 개학 등 소외계층의 정보화 격차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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