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와 진주시의회, 진주시소상공인연합회, 서경방송은 지난 3월 10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응원하고 긍정적인 소비촉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소상공인 희망 캠페인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데이트에 참석한 소상공인 회원들은 급격한 소비위축으로 인한 경영난에 대해 토로하면서 최근 지급되고 있는 경남·진주형 재난지원금과 정부 긴급재난 지원금으로 소비심리가 살아나기를 기대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누구보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피해가 극심할 것"이라며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생활안정지원금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등 코로나19의 빠른 극복을 위해 시에서 혼심의 힘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50% 이상 감소하거나 휴업한 사업자를 대상으로 7차에 걸쳐 4682개소 56억 5080만원을 긴급생활안정지원금으로 지급 완료했으며, 곧 8차분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