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 파견지원사업’은 예술인의 직무 능력을 개발하고 기업(기관)과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예술인에게는 경제적 지원을, 참여 기업(기관)에는 예술활동 협업을 통해 기업 가치를 높일 수 있게 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번 행사는 미디토리협동조합, (사)대평동마을회, (주)DBR동일, 만덕종합사회복지관 등 부산, 울산에 소재하고 있는 총 24개의 참여 기업(기관)과 예술인을 매칭하기 위한 자리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예술인은 기업(기관)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알 수 있다. 행사 이후 매칭이 이루어진 기업(기관)에 예술인을 파견하여 다음 달부터 협업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사업 행정심의를 통해 선정된 예술인에 한해 입장을 제한한다.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정부 생활 방역지침에 따라 참여자 발열 체크, 손 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사장 소독 등 철저한 방역 관리를 거쳐 진행된다.
부산문화재단 김두진 예술진흥본부장은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예술인의 경제적 안정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예술인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사업 담당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