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지역경제 위해 재난지원금 적극 소비" 당부

소비촉진 캠페인 전개, 가족단위 관광객 유치 활성화 추진

강원도청 전경.(사진=강원도 제공)
강원도는 20일 오후 비상경제 대책본부 6차 회의를 열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강원경제 활성화 단계별 대응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지역경기 조기 회복을 위한 단기 대책으로 도민들과 함께 긴급재난지원금 등을 지역 상권에 신속히 사용해 나가는 '소비촉진 캠페인 전개'와 '가족단위 관광객 유치 활성화' 등을 위한 실국별 대응 계획을 점검했다.

중․장기 대책 마련을 위해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과 산업체질 및 제도 개선을 통한 일자리 창출 확대 방안 등에도 도정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우병렬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고 재난지원금이 도민들에게 지급되면서 지역경기가 조금은 활력을 되찾고 있지만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체감하는 어려움은 아직 크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난지원금 신청과 소비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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