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교육·시민단체 "전교조 법외노조 취소" 촉구

19일 부산지법 앞에서 열린 전교조 법외노조 취소 촉구 기자회견. (사진=전국교직원노동조합 부산지부 제공)
부산지역 교육·노동·시민단체들은 19일 오후 부산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교조 법외노조 취소를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전교조의 법외노조화는 10년 전 이명박 정부의 치밀한 기획으로 시작한 것"이라면서 "박근혜 정부에서 마무리한 명백한 국가 폭력"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오는 20일 열리는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법외노조 취소 판결을 내려 정의를 바로 세워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전교조 법외노조 통보처분 취소 청구건은 오는 20일 오후 대법원에서 전원합의체 공개변론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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