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민주주의 학교' 첫 입학생 모집

전남 순천시가 다음달 3일까지 '순천 민주주의 학교' 첫 입학생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순천 민주주의 학교'는 민주 시민의식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강의는 다음달 9일부터 7월 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정원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내가 생각하는 민주주의는(와글 오진아 기획위원) ▲민주주의 뒤집기와 주민자치(희망제작소 옥세진 전 부소장) ▲의사소통 방법론(갈등해결과 대화 김선혜 대표) ▲민·관이 민주주의를 만났을 때(광주사회혁신플랫폼 이민철 집행위원장) ▲일상의 민주주의 실천(와글 오진아 기획위원) 등 총 5강으로 구성됐다.

순천시 조태훈 자치혁신과장은 "민주주의를 쉽게 배우고 즐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민주시민으로서 자질 향상은 물론 시정 참여의 새로운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 주도 민주주의 중심도시에 한층 앞장 설 수 있도록 다양한 민주주의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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