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8개 시·군 교육장는 19일 사천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정기회에서 긴급재난지원금 기부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처한 이웃과 고통을 나누고 경제회복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국가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교육장들은 또 국민생활 안정과 경제회복,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각 지역별 교육계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기로 하고 각 지역교육청 실정에 맞는 실천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정우석 협의회장은 "교육장들의 코로나19 극복 기부활동이 지역 경제활력 회복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교육계가 국가적 위기 극복을 앞당기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