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재난지원금 지급율, 대구 66.1% 경북 68.9%

(사진=이마트 제공)
대구·경북에서도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과 지급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건수(18일 오후 6시 기준)는 총 68만3544건으로 지급율은 66.1%, 지급액은 4480억9200만원에 달한다.

카드사를 이용한 신청이 50만4312건으로 이미 신청된 건수의 73.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기초생활자의 현금 수령이 14만7921건으로 많았다.


주로 주민센터에서 현장수령 방식으로 신청하는 선불카드와 온누리상품권 신청 건수는 각각 1만9390건(2.83%), 1만1912건(1.74%)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경상북도도 이날 0시까지 지원 대상 122만4천여가구 중 68.9%에 대한 재난지원금 지급을 완료했다.

한편 현재 재난지원금 신청은 오프라인 방문 신청시 마스크 구매와 동일한 요일제가 적용된다.

카드 포인트 충전 방식을 선택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경우엔 요일제 적용 없이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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