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 임직원 50여명은 5․18민주화운동의 시발지인 전남대학교 정문의 사적비(1호), 당시 광주시민과 계엄군 사이에 치열한 공반전이 벌어졌던 광주역, 5․18기념공원, 군사재판을 받은 5․18자유공원 법정․영창 등을 순례하면서 다시 한번 숭고한 민주 시민정신을 되새겼다.
또 이번 행사의 슬로건인 “5․18 40주년 기념, 5․18민주화운동 역사 현장 탐방”을 추진하는 동시에 첫 공휴일 지정에 따른 도시공사 체육시설등 이용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일부 직원은 근무하도록 했다.
노경수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코로나19으로 올해 40주년을 맞은 5․18민주화운동 기념 행사가 축소 및 취소됐지만, 현장에서 느끼는 그날의 숭고한 정신은 더욱 뜻깊었다"며
"오월정신을 탄생시킨 광주의 자존심과 자부심으로 지역 대표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