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뉴스]재난지원금 신청·사용처 '이것이 궁금하다'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재난지원금이 어제(5월 11일)부터 지급됐습니다. 돈을 준다니 쓰긴 써야 하는데 조건도 까다롭고 제약도 많다는 목소리가 많습니다. 어제부터 신청하는 '카드'로 받는 재난 지원금, 어떻게 신청하고, 어디서 쓸 수 있는지 궁금했던 점을 알아봤습니다.

( 그래픽=안나경 기자)

사용 가능한 시중의 카드는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롯데카드, 비씨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각각의 카드사가 행정안전부와 MOU를 맺었거든요. 다만 카카오뱅크의 체크카드로는 받을 수가 없습니다.

( 그래픽=안나경 기자)

주민등록표상 '세대주'만 카드로 신청 가능하고 이번 주까지(5월15일)는 공적 마스크처럼 5부제가 적용됩니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1이나 6이면 월요일, 2나 7일이면 화요일에만 신청 가능합니다.

( 그래픽=안나경 기자)

카드의 사용처는 세대주가 사는 광역 지자체에서만 쓸 수 있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대체로 골목상권 위주로 사용 가능하게 했습니다. 전통시장과 동네 중소형 마트를 비롯해 동네 음식점과 카페, 병원, 약국, 미용실, 안경점, 서점, 학원 등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그래픽=안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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