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배 의원, 21대 국회 통합당 정책위의장 당선

이 의장 "산적한 난제들 해결하는 데 앞장서 나갈 것"

(사진=이종배 의원실 제공)(사진=이종배 의원실 제공)
충북 충주가 지역구인 미래통합당 이종배 국회의원이 당내 정책위원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이 의원은 8일 국회에서 열린 통합당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선출을 위한 당선자총회에서 원내대표로 출마한 주호영 의원과 한 팀을 이뤄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 측은 이번 경선에서 전체 84표 가운데 59표를 얻었다.

이 의장은 "이번 원내지도부는 거대 여당에 맞서 당에 산적한 난제 들을 해결하는 등 무거운 책무를 지니고 있다"며 "주호영 원내대표와 함께 당을 살려내 2년 뒤 대선.지선 승리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이 의장은 제23회 행정고시 합격 뒤 충청북도 행정부지사와 행정안전부 제2차관, 민선 충주시장 등을 거쳐 이번 총선에서 3선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국회 교문위.산중위.예결위 간사로 활동했고 당 원내부대표, 정책위 수석부의장 등 요직을 맡으며 당내 예산.정책 전문가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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