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 광수대·지수대 '마포 통합청사' 개청…"책임수사 의지"

민갑룡 "책임수사 통해 수사 경찰의 변화·개혁에 앞장 서주길"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지능범죄수사대 통합청사 개청식에 참석한 민갑룡 경찰청장, 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한 경찰지휘부가 제막식을 하고 있다. (사진=황진환 기자)
서울 마포구에 신축 통합청사를 마련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광수대)와 지능범죄수사대(지수대)가 7일 개청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이날 오후 마포구 소재 신축 청사에서 민갑룡 경찰청장, 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수대·지수대 통합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


민 청장은 "그간 광수대·지수대가 각종 주요 사건을 잘 해결해 왔다"면서 "더욱 더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책임수사'를 통해 수사 경찰의 변화와 개혁을 완성하는 데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점차 광역화·지능화되는 범죄 추세에 따라 경찰서에서 취급하기 어려운 다수 피해자 사건이나 여러 관할에 걸친 사건 등을 지방청에서 직접 수사해야 할 필요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중요사건에 전문적·종합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방청 중심 수사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서울지방경찰청은 "광수대·지수대는 발대 후 현재까지 사회 이목이 집중된 주요 사건을 다수 해결해 왔다"면서 "책임수사를 통해 광수대·지수대가 K-POP(케이팝) 못지않은 K-COP(케이캅)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수대·지수대는 1986년 형사기동대를 시작으로 1999년 기동수사대, 2004년 광역수사대를 거쳐 2015년 지능범죄수사대가 발대한 이후 현재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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