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은 이날 오후 마포구 소재 신축 청사에서 민갑룡 경찰청장, 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수대·지수대 통합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
민 청장은 "그간 광수대·지수대가 각종 주요 사건을 잘 해결해 왔다"면서 "더욱 더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책임수사'를 통해 수사 경찰의 변화와 개혁을 완성하는 데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점차 광역화·지능화되는 범죄 추세에 따라 경찰서에서 취급하기 어려운 다수 피해자 사건이나 여러 관할에 걸친 사건 등을 지방청에서 직접 수사해야 할 필요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중요사건에 전문적·종합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방청 중심 수사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서울지방경찰청은 "광수대·지수대는 발대 후 현재까지 사회 이목이 집중된 주요 사건을 다수 해결해 왔다"면서 "책임수사를 통해 광수대·지수대가 K-POP(케이팝) 못지않은 K-COP(케이캅)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수대·지수대는 1986년 형사기동대를 시작으로 1999년 기동수사대, 2004년 광역수사대를 거쳐 2015년 지능범죄수사대가 발대한 이후 현재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