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봉 싱크플레이 서비스는 전 세계 팬들의 응원봉을 무선 통신 기반의 싱크플레이 기술과 접목해, 온라인에 생중계되는 공연 연출에 맞춰 실시간으로 색상을 변경하는 등 응원봉을 연동하는 방식이다.
눈앞에 보이는 공연에 맞게 응원봉이 연동되는 만큼, 안방에서 공연을 즐기는 팬들은 온·오프라인이 연결돼 같이 응원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응원봉 싱크플레이 서비스는 내일(3일) 오후 3시(중국 북경 기준 오후 2시) 진행되는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 두 번째 공연 '웨이션브이-비욘드 더 비전'(WayV - Beyond the Vision)에서 최초 공개된다. 안드로이드 버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웨이션브이-비욘드 더 비전'은 첨단 AR 기술과 실시간 3D 그래픽, 다채로운 카메라 워킹, 쌍방향 소통 등이 어우러진 온라인 최적화 맞춤형 공연이다. '비욘드 더 라이브'는 SM엔터테인먼트가 네이버와 함께 론칭한 온라인 전용 유료 콘서트로 지난달 26일 슈퍼엠 공연을 통해 첫선을 보였다.
웨이션브이는 지난해 1월 데뷔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중화권 아이돌로 쿤, 텐, 윈윈, 루카스, 샤오쥔, 헨드리, 양양 7인조로 구성돼 있다.
응원봉 싱크플레이 서비스가 처음으로 도입되는 웨이션브이의 공연 '웨이션브이-비욘드 더 비전' 관람권은 네이버 브이라이브 플러스에서 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