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김정은 건재에 언급 거부

"적절한 때 할 얘기 있을것"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자료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출현'에 대해 말을 아꼈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나 김 위원장이 공개적으로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는 북한 매체의 보도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나는 아직 그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 게 좋겠다"고 답했다.

이어 "우리는 적절한 시점에 그에 관해 이야기할 게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앞서 조선중앙방송은 한국시간 2일 오전 김 위원장이 전날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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