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낮 12시 30분쯤 울진군 울진읍 신림리의 한 축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초속 5m에 이르는 강한 바람을 타고 인근 야산으로 번졌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헬기 7대와 산불진화차량 10여 대, 공무원 등 120여명의 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행히 큰 불길은 오후 3시 30분쯤 잡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곳곳에 불씨가 날려 잔불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울진군은 축사 인근 마을 주민들에게는 긴급 대피령을 내리고 혹시라도 모를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다행히 마을쪽으로는 불이 번지지 않은 상태"라며 "잔불 진화작업에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