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림♥신민철, '7년 연애' 끝 7월에 결혼

왼쪽부터 신민철과 혜림 (사진='부러우면 지는 거다' 제공)
가수 혜림(우혜림)과 태권도 선수 신민철 커플이 결혼한다.

혜림 소속사 르 엔터테인먼트는 "우혜림 님과 신민철 님은 지난 7년의 세월을 함께하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랑을 지켜나가며 믿음과 신뢰를 쌓아오다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라고 1일 밝혔다.


두 사람은 7월 중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소속사는 "세부적인 부분은 논의 중이라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우혜림 님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소식을 전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되어 조심스럽게 결혼 소식을 전하게 되었다. 인생의 새로운 2막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에게 따듯한 축하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혜림은 2010년부터 여성 아이돌 그룹 원더걸스 멤버로 합류했다. 2015년 발매한 정규 3집 '리부트'(REBOOT)에서 '오빠'(OPPA), '백'(Back), '캔들'(Candle)(Feat. Paloalto)과 싱글 '와이 소 론리'(Why So Lonely) 타이틀곡 '와이 소 론리'와 수록곡 '아름다운 그대에게' 등을 작곡했다. 솔로곡 '클로징', 듀엣곡 '니가 보인다' 등을 발표하기도 했다. 신민철은 경희대학교 태권도학과 출신으로 태권도 선수다.

혜림과 신민철은 지난 3월 7년째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공개된 바 있다. 두 사람은 실제 연예인 커플들의 리얼한 연애담과 일상을 담은 예능 '리얼연애 부러우면 지는 거다'에 동반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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