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 윤보환 감독회장 직무대행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자립교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서 본부부담금을 50% 감면해 주겠다고 말했습니다.
윤보환 감독은 또 줄어든 금액은 본부가 집행해야 할 경비를 아끼는 방안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차기 감독회장 선거를 위한 선거권자 명단 제출일이 오는 7월 6일로 정해진 가운데 미주자치연회가 코로나 사태로 인해 정해진 시한까지 선거권자 명단 제출이 불가능하다며 대책을 요구했지만 이번 실행위원회에선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감리교 미주자치연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북미 전역이 셧다운 사태를 맞음에 따라 올해 정기연회 일정을 9월로 연기한 상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