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여자축구, 중립 경기로 리그 재개 검토

WSL 첼시에서 활약 중인 지소연. (사진=연합뉴스)
잉글랜드 여자 축구가 중립 경기로 잔여 시즌을 치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 대변인은 18일(한국시간) BBC를 통해 "슈퍼리그(WSL)와 챔피언십(2부)을 언제 재개할 수 있을지 여러 옵션을 고민하는 초기 단계"라면서 "중립 경기장 활용도 옵션에 포함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비롯해 여자 슈퍼리그도 3월13일부터 중단됐다. WSL은 팀당 13~16경기씩 치른 상황이다. WSL은 총 22라운드다.


대변인은 "정부 권고에 따라 여러 시나리오를 계속해서 검토하고 있다"면서 "최우선 순위인 모두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모든 구단과 정기적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BBC에 따르면 잔여 45경기를 6주에 걸쳐 중립 경기장에서 무관중으로 치르는 방안이 유력하다. 중립 경기장으로는 세인트조지스 파크 국가 축구센터를 고려 중이다.

BBC는 "리그 재개는 최소 6월 6~7일이 돼야 가능하다. 5월 마지막 주부터 훈련을 재개해야 한다"면서 "한 주에 팀당 두 경기씩 치른다면 7월 18~19일에는 시즌을 마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WSL에는 지소연(첼시)과 조소현(웨스트햄), 이금민(맨체스터 시티), 전가을(브리스톨 시티)이 활약 중이다. 현재 4명 모두 한국에 들어온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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