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도 세월호 6주기 추모…"잊지 않을게 0416"

(사진=김의성 페이스북 캡처)

지난 2014년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가 어느덧 6주기를 맞이한 가운데 연예인들도 각자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세월호를 잊지 않겠다는 마음을 전하고 있다.

배우 봉태규는 세월호의 상징이 된 노란 리본 사진과 함께 "2014.4.16 세월호 #잊지 않겠습니다 #세월호"라는 글을 올렸다.

김새론은 "리멤버(Remember) 0416"이라는 글을, 이시언은 "기억할게"라는 글을, 김의성은 '잊지 않을게요. 14.4.16'이라는 문구가 적힌 세월호 리본 사진을 올리며 각각 세월호 참사를 추모했다.

(사진=박소담 인스타그램 캡처)

박소담은 노란 리본, 세월호를 바다 위로 띄운 고래 사진과 함께 "잊지 않을게. 꽃다운 너희들, 그리고 잊지 않겠습니다. #remember0416"이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시영도 "오늘 더 많이 안아주고 더 많이 기억할게요.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노란 리본 배경에 'Remember 2014. 4. 16' 문구가 적힌 사진을 올렸다.

정준도 "웃고 싶으나 웃음은 잠시. 아직도 아파하시는 부모님들을 위해 잊지 않겠습니다. 힘내세요. 대한민국 국민들이 응원합니다"라며 "지겹다고요? 아니요 더더욱 기억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없어야지요. #세월호 6주기"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세월호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유령선'의 포스터를 올렸다.

이윤지는 "한 걸음 한 걸음 오르는 길에 무거운 마음을 눌러 담아"라며 "아이들아. 잊지 않겠다. 2014. 04. 16 세월호 6주기"라고 애도했다.

(사진=솔비 인스타그램 캡처)

화가로도 활동 중인 가수 솔비는 세월호 6주기 추모 그림을 공개했다. 그는 그림과 함께 "그날의 기억은 나무로 되살아났어요. 아픔은 더 강해질 수 있는 뿌리가 되었고 눈물은 비가 되어 나무에게 물을 주고 있어요"라며 "하늘에서 쏟아지는 빛은 우리에게 희망으로 내리쬐고 그렇게 나무는 우리와 함께 어우러져 살고 있죠"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우리는 이별했지만 또 다른 생명으로 다시 만나 함께 하고 있음을 믿어요. #함께 존재해요 #나무 #파라다이스 #remember 0416"이라고 덧붙였다.

송가인은 세월호를 추모하는 노란 리본에 "잊지 않겠습니다. 2014. 4. 16"이라는 문구가 적힌 사진으로 추모의 마음을 대신했다.

김호중도 "오늘은 세월호 희생자 6주기입니다"라며 "같이 추모해주세요. 잊지 않겠습니다. #remember0416"이라고 세월호를 잊지 않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이들 외에도 많은 스타가 사진과 글로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는 마음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