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후보는 이날 지역구 사무실을 방문해 "덕양시민 여러분, 그 어느 때 보다도 고심이 깊으셨을 텐데 저 심상정을 믿고 지켜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좋은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라는 민생위기, 경제위기에서 서민의 편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 드리겠다"며 "승리한 것은 지지자 여러분의 정말 열정적인 선거운동 덕분이다.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심 후보는 97% 개표된 상황에서 38.6%를 득표해 32.6%인 미래통합당 이경환 후보에 6.0%p 차로 앞서 당선이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