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 같은 시간대 투표율에 비해 9.5%p 높은 수치고, 최종 투표율이었던 58%를 이미 넘어섰다. 이 추세대로라면 최종 투표율 또한 15대 총선투표율인 63.9%를 넘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측된다.
이날 오전 6시에 시작된 투표에는 전체 유권자 4399만4247명 중 2625만2365명이 참여했다.
지역별로는 전남의 투표율이 63.0%로 가장 높았고, 인천이 56.4%로 가장 낮았다.
이어 전북 62.5% 세종 62.3% 경남 61.5% 강원 61.3% 서울 61.0% 울산 60.8% 부산 60.6% 광주 60.5% 대구 59.8% 대전 59.6% 충북 58.5% 경기 57.8% 제주 57.4% 충남 57.0% 순이었다.
역대 총선 투표율은 △15대 63.9% △16대 57.2% △17대 60.6% △18대 46.1% △19대 54.2% △20대 58.0%였다.
이날 전국 1만4330개 투표소에서 진행되는 투표는 오후 6시에 종료된다. 유권자는 거주지 인근 지정 투표소에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청소년증이나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가지고 가면 투표할 수 있다. 6시 부터는 코로나19 자가격리자 1만3642명이 투표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