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법원장은 이날 오전 8시 30분쯤 부인 이혜주씨와 함께 서울 용산구 중부기술교육원 투표소를 찾아 각각 한 표씩 행사했다.
김 대법원장은 "투표는 민주주의의 꽃이다"며 "서로 힘든 때일 수록 투표에 적극 참여해 우리의 어려움을 민주주의를 통해 극복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달라"고 말했다.
제21대 국회의원 300명을 뽑는 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4330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투표자는 본인임을 인증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