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3년생인 박 할머니는 이날 오전 9시 30분 마스크를 쓰고 며느리와 함께 광주 북구 문흥1동 제1투표소를 찾았다.
투표소 입구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발열체크를 받은 뒤 일회용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며느리의 부축을 받으며 투표장으로 향했다.
박 할머니는 스스로 지지 후보와 정당에 기표한 뒤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었다.
박 할머니는 투표 직후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좋다'고 답했다. 박 할머니는 현재까지 모든 선거에서 투표권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며느리 박양심씨는 "어머니는 항상 지역의 변화를 위한 첫 단추를 꾀는 일은 투표에 있다고 강조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