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병철 후보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순천 지역의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생업 안전망 구축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지역사랑상품권 등 골목상권 전용 화폐 발행 규모 2배 확대와 인센티브를 확대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쇠퇴한 구도심 상권을 활성화하는 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확대 운영해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형성과 활용 교육을 실시하겠다"며 "조합설립‧공동구매와 판매‧공동배송‧공동브랜드, 매장 현대화 등 협업 촉진을 위한 근원적 경쟁력 강화를 위한 법체계 마련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소 후보는 순천 출신으로 성동초, 순천중학교를 거쳐 광주일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제25회 사법시험 합격 후 참여정부 시절 법무부 정책기획단장, 대검 정보기획관,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대전지검 검사장, 대구고검 검사장, 법무연수원장 등을 지냈다.
검찰 퇴직 후 변호사의 길 대신 대학강단을 선택해 순천대와 농협대에서 후진 양성에 힘써왔고 순천대에서는 무보수 석좌교수로 강단에 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