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라인]'n번방 등장'부터 '조주빈 검거'까지

2020-04-10
조주빈에 개인정보 넘긴 전 공익요원 최모(26)씨 기소의견 송치
조주빈에 개인정보 넘긴 전 공익요원 최모(26)씨 기소의견 송치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된 최모(26) 씨에 대해 기소 의견을 달아 송치했다. (사진=연합뉴스)


2020-04-09
텔레그램 등 디지털 성범죄 221명 검거·32명 구속
텔레그램 등 디지털 성범죄 221명 검거·32명 구속
온라인 메신저 텔레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이뤄진 디지털 성범죄와 관련해 지난해 이후 221명이 검거되고 32명이 구속됐다. 9일 경찰청에 따르면 이날까지 미성년자 등의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 사건을 포함해 경찰이 수사한 사건은 총 274건이다. 범죄 유형별로 분류하면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4·구속)처럼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경우가 3건, 이렇게 제작된 성 착취물을 재유포한 경우가 10건이다.개인 간 성행위 등을 상대방 동의 없이 촬영해 소장하고 있다가 지인 등에게 전송한 경우는 144건, 화장실 '몰카'(몰래카메라)나 '딥페이크'(특정 인물의 얼굴 등을 영상에 합성하는 기술) 등 기타 디지털 성범죄는 117건이다. 경찰은 274건 중 34건은 검찰에 송치했으며, 240건은 계속 수사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2020-04-09
조주빈 공범 '부따' 강모씨 구속
조주빈 공범 '부따' 강모씨 구속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4·구속)의 공범인 강모(18)군이 9일 구속됐다. (사진=연합뉴스)


2020-04-07
'제2n번방' 디스코드서 성착취물 유포 10명 검거…12세 운영자도
'제2n번방' 디스코드서 성착취물 유포 10명 검거…12세 운영자도
'텔레그램 n번방'을 만든 '갓갓'이 종적을 감추고 이후 탄생한 '디스코드'에서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을 유포한 중고생 등 남성 10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검거됐다. 디스코드 내 성·착취물 유포자의 대부분은 미성년자로 확인됐으며, 직접 채널까지 운영한 이들 중에는 만 12세의 촉법소년도 있었다. (사진=연합뉴스)


2020-04-06
경찰청장 "n번방 '갓갓' 수사 상당히 의미있게 접근 중"
경찰청장 "n번방 '갓갓' 수사 상당히 의미있게 접근 중"
민갑룡 경찰청장은 성 착취물을 공유하는 온라인 메신저 텔레그램 대화방의 시초격인 'n번방' 운영자 '갓갓' 수사와 관련해 6일 "상당히 의미 있게 접근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2020-04-06
조주빈 공범 '이기야' 육군 일병 구속
조주빈 공범 '이기야' 육군 일병 구속
'박사방' 조주빈(24·구속)의 공범으로 알려진 '이기야' A일병이 구속됐다. 육군은 6일 "'성 착취물 유포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A일병에 대해 수도방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2020-04-05
당정, 아동·청소년 성범죄 공소시효 폐지 추진
당정, 아동·청소년 성범죄 공소시효 폐지 추진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성 착취물 공유 텔레그램 대화방인 'n번방' 사건 대책으로 아동·청소년 성범죄에 대한 공소시효 폐지를 추지한다. (사진=연합뉴스)


2020-04-03
조주빈 공범 경남 거제 공무원 천모(29·구속)씨 검찰 송치
조주빈 공범 경남 거제 공무원 천모(29·구속)씨 검찰 송치
서울지방경찰청이 조주빈의 공범으로 알려진 경남 거제시 공무원 천모(29·구속)씨의 박사방 관련 추가 혐의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사진=연합뉴스)


2020-04-03
조주빈에 개인정보 넘긴 전 공익요원 최모(26)씨 구속
조주빈에 개인정보 넘긴 전 공익요원 최모(26)씨 구속
조주빈에 개인정보 넘긴 전 공익요원 최모(26)씨가 3일 구속됐다. (사진=연합뉴스)


2020-04-02
'살인 의뢰' 수원 영통구청 사회복무요원 강모(24)씨 검찰송치
'살인 의뢰' 수원 영통구청 사회복무요원 강모(24)씨 검찰송치
경기 수원시 영통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한 강모씨(24)는 피해자들의 개인정보를 빼내고 이를 조주빈에게게 제공해 살인을 의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0-04-02
조주빈과 '박사방' 공동 운영한 3명중 2명 검거
조주빈과 '박사방' 공동 운영한 3명중 2명 검거
조주빈(24·구속)과 함께 미성년자 등의 성 착취물을 만들어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 '박사방'에 유포한 혐의를 받는 3명 가운데 2명이 이미 검거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본부 관계자는 2일 "조주빈의 공범으로 알려진 3명 가운데 2명은 검거해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를 분석 중"이라며 "남은 1명은 검거된 사람 중에 있는지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조씨의 변호인은 전날 '부따', '사마귀', '이기야'라는 닉네임을 가진 3명이 조씨와 '박사방'을 공동 운영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2020-03-31
'제2n번방' 로리대장태범 "범행 인정"
'제2n번방' 로리대장태범 "범행 인정"
성 착취물 공유방의 시초인 텔레그램 'n번방'을 모방한 '제2 n번방'을 운영하면서 여중생 등을 협박해 성을 착취한 닉네임 로리대장태범이 31일 춘천지법에서 열린 재판에서 자신의 범행을 모두 인정했다. 이날 춘천지법 형사2부(진원두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속행 재판에서 모습을 드러낸 로리대장태범 배모(19) 군은 앳된 모습의 고교생이었다. (사진=자료사진)


2020-03-30
文, 총리실 중심 부처·민간참여 TF구성 지시
文, 총리실 중심 부처·민간참여 TF구성 지시
정부가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로 성착취 동영상 유포 사건인 이른바 '텔레그램 n번방 사건'과 관련해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재발방지를 위한 범정부 대응에 나선다. (사진=연합뉴스)


2020-03-30
'n번방' 사건 제보자 극단선택 시도
'n번방' 사건 제보자 극단선택 시도
텔레그램 'n번방'과 관련한 내용을 추적해 언론 등에 알린 제보자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연합뉴스)


2020-03-29
"들어가기만 해도 처벌"…디지털 범죄단체조직죄 추진
"들어가기만 해도 처벌"…디지털 범죄단체조직죄 추진
제2, 제3의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을 막기 위해 디지털 성범죄물이 있는 온라인 채팅방에 가입하거나 들어간 행위만으로도 처벌하는 내용의 법안이 추진됐다.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은 이 내용을 담은 정보통신망법(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및 성폭력처벌법(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2020-03-25
방통위원장 "n번방 회원 26만명 전원 신상공개 가능할 것"
방통위원장 "n번방 회원 26만명 전원 신상공개 가능할 것"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25일 '텔레그램 n번방 사건'과 관련, 26만명으로 추정되는 회원을 대상으로 전수조사와 신상공개가 가능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2020-03-25
검찰 'n번방 사건' 특별수사TF 구성
검찰 'n번방 사건' 특별수사TF 구성
서울중앙지검은 미성년자 등을 협박해 성 착취 불법 촬영물을 제작·유포한 'n번방 텔레그램' 사건에 엄정하게 대처하기 위해 검사 등 21명 인원으로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사진=연합뉴스)


2020-03-25
조주빈 얼굴 공개…"피해자에 사죄"
조주빈 얼굴 공개…"피해자에 사죄"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의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4)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된 조씨를 25일 오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서울 종로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됐던 조씨는 이날 오전 8시께 경찰서를 나섰다. (사진=연합뉴스)


2020-03-24
'디지털 성범죄와 전쟁' 특별수사본부 꾸린 경찰
'디지털 성범죄와 전쟁' 특별수사본부 꾸린 경찰
경찰청이 24일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본부'를 설치한 것은 온 국민을 경악시킨 'n번방' 사건을 계기로 사이버 성범죄를 근절할 수 있도록 수사를 대폭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사진=연합뉴스)


2020-03-24
'박사' 조주빈 신상공개 결정
'박사' 조주빈 신상공개 결정
서울지방경찰청은 24일 오후 내부위원 3명, 외부위원 4명(법조인·대학 교수·정신과 의사·심리학자)으로 구성된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조주빈의 신상공개를 결정했다.(사진=연합뉴스)


2020-03-23
대검 "'n번방' 사건 피해 심각…강력한 법집행" 지시
대검 "'n번방' 사건 피해 심각…강력한 법집행" 지시
미성년자 등을 협박해 성 착취 불법 촬영물을 제작·유포한 'n번방 텔레그램' 사건과 관련해 대검찰청이 "엄정 대응하라"고 일선 검찰청에 지시했다. 검찰에 따르면 대검찰청 형사부(김관정 부장)는 지난 20일 전국 고·지검에 "n번방 사건의 실상이 알려지며 국민적 공분을 일으키고 있다"며 이처럼 지시했다. (사진=연합뉴스)


2020-03-23
與, 디지털성범죄특별법 추진…"회원도 공범, 경종 울려야"
與, 디지털성범죄특별법 추진…"회원도 공범, 경종 울려야"
더불어민주당은 '텔레그램 n번방' 사건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촉구하면서 재발 방지를 위해 관련법 개정 및 특별법 제정을 추진키로 했다. (사진=연합뉴스)


2020-03-23
문 대통령, n번방 사건에 "잔인한 행위, 회원 전원조사 필요"
문 대통령, n번방 사건에 "잔인한 행위, 회원 전원조사 필요"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을 통해 벌어진 미성년자 성 착취 사건인 이른바 'n번방'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박사방' 운영자 등에 대한 조사에 국한하지 말아야 한다. n번방 회원 전원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2020-03-23
경찰, 'n번방' 26만 회원 추적 본격화
경찰, 'n번방' 26만 회원 추적 본격화
서울지방경찰청은 조 씨를 구속한 뒤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성 착취 영상물을 보기 위해 '박사방'에 참여한 이용자들의 신상을 파악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0-03-22
"텔레그램 박사방 가입자도 전원 신상공개" 국민청원 역대 최다
"텔레그램 박사방 가입자도 전원 신상공개" 국민청원 역대 최다
텔레그램 방에서 성착취 음란물을 유통해 억대 이익을 얻은 이른바 '박사'가 구속된 가운데, 해당 방을 이용한 이들의 신상까지 공개하라는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자 숫자가 22일 오전9시 기준 100만 명을 넘겼다. (사진=자료사진)


2020-03-22
"텔레그램 박사방 가입자도 전원 신상공개" 국민청원 역대 최다
"텔레그램 박사방 가입자도 전원 신상공개" 국민청원 역대 최다
지난 18일에 올라온 '텔레그램 n번방 용의자 신상공개 및 포토라인 세워주세요' 청원은 22일 오후 4시 185만여 명의 동의를 받았다.(사진=자료사진)


2020-03-22
"텔레그램 박사방 가입자도 전원 신상공개" 국민청원 역대 최다
"텔레그램 박사방 가입자도 전원 신상공개" 국민청원 역대 최다
'박사방'을 운영하며 미성년자 등의 성착취물을 제작·유통한 혐의를 받는 '박사'의 신상을 공개해야 한다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에 동의한 인원이 200만명을 넘어섰다. (사진=자료사진)


2020-03-22
경찰, 텔레그램 이용 디지털성범죄 '박사' 포함 124명 검거
경찰, 텔레그램 이용 디지털성범죄 '박사' 포함 124명 검거
22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해 9월부터 'n번방'으로 대표되는 텔레그램 성 착취 대화방에 대한 수사를 벌인 결과 이달 20일까지 총 124명을 검거했다. 경찰은 '박사' 등 총 18명을 구속했다. (사진=연합뉴스)


2020-03-20
'텔레그램 박사방 피의자 신상공개' 국민청원 20만명 돌파
'텔레그램 박사방 피의자 신상공개' 국민청원 20만명 돌파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이른바 '박사방'을 운영하며 미성년자 등의 성착취물을 제작·유통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해야 한다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사진=자료사진)


2020-03-19
검찰, 'n번방 후계자' 와치맨에 징역 3년 6월 구형
검찰, 'n번방 후계자' 와치맨에 징역 3년 6월 구형
수원지검이 3월 19일 수원지법 형사9단독 박민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텔레그램 닉네임 '와치맨'을 사용하는 전모(38·회사원)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구형했다. 하지만 형량이 너무 낮다는 비판여론이 나왔고, 검찰은 보강수사 방침을 밝혔다. 와치맨은 형량을 낮추기 위해 반성문을 12차례 제출했다. (사진=연합뉴스)


2020-03-18
텔레그램 성착취물 유포 '박사방' 운영 혐의 '박사' 영장
텔레그램 성착취물 유포 '박사방' 운영 혐의 '박사' 영장
미성년자 등을 협박해 성 착취물을 찍게 하고 이를 모바일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유포한 것으로 알려진 '박사'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18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박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2020-03-17
경찰, '박사방' 운영자 특정해 검거 조사
경찰, '박사방' 운영자 특정해 검거 조사
'n번방' 등 텔레그램 상에서 이뤄지는 디지털 성범죄를 수사해온 경찰이 또 다른 성범죄방인 '박사방'을 운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력 피의자를 검거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텔레그램 박사방 사건과 관련, 박사방을 운영한 혐의를 받는 '박사'를 포함해 총 4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했다. (사진=연합뉴스)


2020-03-05
디지털 성범죄 방지 '텔레그램 n번방 방지법' 국회 통과
디지털 성범죄 방지 '텔레그램 n번방 방지법' 국회 통과
'n번방 사건' 등 텔레그램을 비롯한 온라인 SNS 공간에서의 성 착취물 동영상 공유 등 디지털성범죄를 방지하기 위한 내용의 법안이 5일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사람의 신체 등을 대상으로 한 영상물 등을 대상자의 의사에 반해 편집·반포 등의 행위를 한 자에 대한 처벌 규정을 담은 성폭력처벌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또 이를 영리 목적으로 정보통신망에 유포한 경우 가중처벌하도록 규정했다. 이 법안은 국회 온라인 청원사이트인 국민동의청원을 통한 첫 입법 사례다. (사진=연합뉴스)


2020-03-02
경찰청장 "텔레그램 성착취물 공유, 국제공조 수사 확대할 것"
경찰청장 "텔레그램 성착취물 공유, 국제공조 수사 확대할 것"
민갑룡 경찰청장은 2일 텔레그램 등을 통한 성 착취물 공유 범죄를 근절할 대책과 관련해 "다방면으로 국제공조를 추진해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성범죄를 끝까지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2020-02-21
방심위, 음란물 유통 텔레그램 단체방 133개 삭제
방심위, 음란물 유통 텔레그램 단체방 133개 삭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디지털성범죄심의소위원회는 21일 성범죄 관련 정보를 유통한 텔레그램 단체 대화방 133개를 삭제했다고 밝혔다. 이는 방심위가 최근 'n번방 사건' 등으로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취한 조치다. (사진=자료사진)


2020-01-14
'텔레그램 디지털 성범죄' 관련 국회 국민청원 등장
'텔레그램 디지털 성범죄' 관련 국회 국민청원 등장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텔레그램에서 발생하는 디지털성범죄 해결에 관한 청원'이 올라왔다. 이 청원은 한 달 만에 동의자 10만명을 달성했고, 'n번방 방지법'은 국민동의청원 1호 법안이 됐다. (사진=국회 국민청원 홈페이지 캡처)


2020-01-02
'n번방' 국제 공조수사 요청 靑국민청원 올라와
'n번방' 국제 공조수사 요청 靑국민청원 올라와
청와대 SNS를 통해 텔레그램을 통한 성착취물 공유 사건의 해결을 위한 국제 공조 수사를 청원한다는 내용의 국민청원이 올라왔다. 해당 청원은 지난 1월 2일 올라와 한 달간 총 21만9천705명으로부터 동의를 받아 청와대 공식 답변 요건을 채웠다.(사진=연합뉴스)


2019-12-16
트위터서 텔레그램 '디지털 성범죄' 자체신고 움직임
트위터서 텔레그램 '디지털 성범죄' 자체신고 움직임
트위터에 ''텔레그램 성착취 신고 프로젝트 ReSET'(리셋) 계정이 생겼다. 이들은 "텔레그램 성착취 신고 프로젝트에 함께해주실 분들을 구합니다."는 글을 올렸고, 성착취·불법촬영 영상 공유 관련 텔레그램 채널과 계정이 하나둘씩 신고되기 시작했다. (사진=트위터 캡처)


2019-11-11
정의당 "텔레그램 사건 유포자·이용자 강력처벌하라"
정의당 "텔레그램 사건 유포자·이용자 강력처벌하라"
정치권에서는 정의당이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목소리를 처음으로 냈다. 강민진 정의당 대변인은 n번방 사건 보도 이후 브리핑을 통해 "아동 성착취물 이용이 중범죄로 인식되지 않는 우리나라 현실은, 기소유예와 솜방망이 처벌로 일관해온 검찰과 사법부가 만들어낸 결과물"이라며, "검찰은 이번 텔레그램 사건에서 유포자와 이용자 모두를 빠짐없이 기소하고 사법부는 엄정처벌을 내려, 우리 사회에서 아동 성착취물이 용납될 수 없다는 본보기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자료사진)


2019-11-10
한겨레, 텔레그램 '불법 성착취' 문제 단독보도
한겨레, 텔레그램 '불법 성착취' 문제 단독보도
지난해 11월 10일, 한겨레 신문사가 '[단독]청소년 '텔레그램 비밀방'에 불법 성착취 영상 활개'라는 제목으로 텔레그램 아동·청소년 성착취 영상 유포 관련 단독보도를 했다. 'n번방 사건'이 주목받기 시작한 순간이다. (사진=연합뉴스)


2019-11-01
'제2n번방' 로리대장태범, '갓갓' 모방해 '프로젝트 N' 범행모의
'제2n번방' 로리대장태범, '갓갓' 모방해 '프로젝트 N' 범행모의
닉네임 '로리대장태범' 배군 등은 지난해 11월 닉네임 '갓갓'이 잠적한 이후 'n번방'과 유사한 '제2의 n번방'을 만들어 운영하기로 하는 등 '프로젝트 N'이라는 명칭으로 범행을 모의한 뒤 서로의 역할을 나눠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갓갓의 'n번방'을 모방하면서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4)과 유사한 수법의 범행을 했다고 수사 기관은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2019-11-01
n번방 계승자인 '켈리' 징역 1년 선고
n번방 계승자인 '켈리' 징역 1년 선고
n번방 계승자인 '켈리' 신모(32)씨는 11월 징역 1년을 선고 받았다. 이 사건에서 검찰측은 항소하지 않고 신씨측만 항소해 2심에서 더 높은 형량을 선고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사진=연합뉴스)


2019-09-01
지옥의 '박사방' 탄생…n번방 모방
지옥의 '박사방' 탄생…n번방 모방
n번방을 만든 '갓갓'이 사라지자 이를 모방한 파생방들이 생겨났다. 여러 파생방 중 가장 악랄하기로 소문난 곳은 바로 '박사방'이었다. 박사방을 운영하는 닉네임 '박사'는 청소년, 성인을 가리지 않고 잔인한 성착취를 이어갔고 악랄했던 만큼 회원수도 폭발적으로 늘었다. (사진=연합뉴스)


2019-09-01
'n번방 통로' 고담방 운영한 '와치맨' 구속기소
'n번방 통로' 고담방 운영한 '와치맨' 구속기소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텔레그램 닉네임 '와치맨'을 사용하는 전모(38·회사원)씨를 2019년 9월 구속했다. 당시 전 씨는 공중화장실에서 여성을 몰래 촬영한 영상 등 불법 촬영물을 게시한 인터넷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구속됐다. 비슷한 시기 강원지방경찰청은 문제의 n번방을 사실상 운영한 것으로 알려진 전 씨를 쫓고 있었다. 경기남부경찰이 전 씨의 신병을 먼저 확보함에 따라 강원경찰은 n번방과 관련된 전 씨의 혐의를 수사한 뒤 경기경찰과 함께 수원지검으로 사건을 송치했다. 강원경찰이 수사한 전 씨의 혐의는 아동·청소년이 나오는 영상을 포함한 불법음란물 9천여건을 n번방을 통해 유포한 것이다. (사진=자료사진)


2019-09-01
'갓갓의 계승자' 켈리 신모씨 경찰에 붙잡혀
'갓갓의 계승자' 켈리 신모씨 경찰에 붙잡혀
텔레그램 닉네임 '켈리' 신모(32)씨는 n번방 운영 한 달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신씨는 지난해 1월부터 같은 해 8월 말까지 경기 오산시 자신의 집에서 아동·청소년이 등장하는 음란물 9만1천890여개를 저장해 이 중 2천590여개를 텔레그램을 통해 판매해 2천500만원의 부당 이익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신씨는 1심에서 징역 1년 및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과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에 각 3년간 취업 제한을 명령받았지만 '형량이 무겁다'며 항소했다. 신씨는 음란물 판매로 얻은 이익금 2천397만원도 추징당했다.(사진=연합뉴스)


2019-08-01
'갓갓', n번방 일부 '켈리'에 넘기고 돌연 자취 감춰
'갓갓', n번방 일부 '켈리'에 넘기고 돌연 자취 감춰
2019년 8월 '갓갓'은 n번방 8개 중 1개를 텔레그램 닉네임 '켈리'를 사용하는 신모(32)씨에게 넘기고 돌연 자취를 감췄다.(사진=연합뉴스)


2019-02-01
'n번방 창시자' 갓갓(텔레그램 닉네임), n번방 운영
'n번방 창시자' 갓갓(텔레그램 닉네임), n번방 운영
'n번방의 창시자' 갓갓(닉네임)은 2019년 2월 텔레그램에서 1번부터 8번까지의 'n번방'을 운영했다. 그는 8개의 방에 각각 성착취물을 올렸다. 갓갓은 경찰 등을 사칭해 청소년의 개인정보를 알아내고 이를 이용해 협박과 함께 성착취 영상을 전송받았다. 당시 피해 여성은 20~30명정도로 추산된다. n번방에 들어가기 위해선 '고담방'을 운영하는 '와치맨'을 통해야 가능했고, 회원들은 음란물을 공유하거나 돈을 지불해 n번방에 입장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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