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미디어 인재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시간과 공간의 한계를 극복하고 4차산업혁명 시대에 가장 필요한 공유와 공감의 능력을 갖추는 미래세대를 만들기 위한 온라인 거울(Mirroring) 시스템을 개발·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개발원의 교육 매니저와 전문강사 및 실습조교 3인이 지원 시스템을 운영해 원격접속 교육생들의 실습지도와 문제를 즉시 해결이 가능하다.
또 교육생 PC성능이 떨어지는 경우 개발원의 원격 강의실 컴퓨터를 접속해 자신의 PC처럼 사용하고 백업시스템을 활용해 녹화 영상을 재학습 도구로 지원도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우수한 강의를 언제든지 들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사상초유의 고3·중3을 시작으로 9일부터 온라인 개학이 시작한 학교 및 공공기관의 교육장을 활용한 온라인 Mirroring System 구축 및 재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개발원은 집에 있는 교육생과 강의실에 있는 학생들이 짝(Mate)을 이뤄 집에 있는 교육생의 화면을 보면서 서로 학습진도를 따라가도록 지원하는 상호협업 학습플랫폼도 운영하고 있다.
이 학습플랫폼은 2인 1조로 한 사람은 강의실에서 다른 한 사람은 집에서 서로 동기화하여 짝끼리 상호작용하며 학습하는 시스템으로 협업 능력이 향상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집에 있는 교육생은 원격으로 강의실의 PC에 접속하여 학습을 진행하고, 강의실에 있는 교육생은 자신이 학습을 하면서 집에서 학습하는 짝 모니터를 보면서 학습을 도와주거나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참고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교육생의 학습 효율성은 물론 교육생과 강사 간 친밀도 유지, 공유 공감 능력 향상 및 학습 보완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개발원은 짝 시스템을 응용해 4~5인을 한 팀으로 만들어 집과 강의실에서 PC를 동기화해 프로젝트를 실전과 같이 지도하는 학습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오프라인보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극복하고 팀의 응집력과 협업능력이 향상돼 취업 시 기업에 적응력이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
한편 스마트미디어 인재개발원은 한국스마트미디어학회 인력양성센터를 기반으로 지난 2016년 설립돼 지역선도형 소프트웨어 인력양성의 전문교육기관으로서의 비전을 가지고 매년 우수한 연수생을 6개월가량 양성하고 있으며 취업률이 82%에 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