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태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착공

경주 현곡 태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조감도(사진=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는 재해예방사업으로 시행하는 현곡면 '태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착공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비50%를 포함해 총사업비 133억 원을 들여 2022년 2월까지 태암천 2.3㎞를 정비하고, 교량4곳(내태교, 내태1교, 웅암교, 무과1교)과 낙차보 5곳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하천구역으로 편입된 사유지에 대한 보상을 진행 중으로, 국유지 및 보상이 완료된 구간은 순차적으로 제방공사와 교량공사를 진행한다.

태암지구는 내태저수지에서 소현천 합류부에 이르는 총길이 3㎞의 지방하천(태암천)으로 지난 2011년 경주시가 침수위험지구로 지정했다.

경주시는 태암지구 외에도 재해예방사업인 '대곡금척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과 '안강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도 이른 시일 안에 마무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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