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에 따르면 울산 사전투표소(56개)와 선거일 투표소(284개)에 대해 투표 전날까지 방역소독이 실시된다.
방역 완료 후에는 투표 개시 전까지 외부인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된다.
투표소에 가는 선거인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투표소 입구에서 비접촉식 체온계로 발열 체크를 한 뒤 발열이 없는 선거인은 소독제로 손을 소독한 뒤 위생장갑을 착용하고 투표소에 들어가야 한다.
투표소에 가는 선거인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반면 체온이 37.5도 이상이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은 다른 선거인과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별도 설치한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하도록 할 예정이다.
임시 기표소는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모든 투표 사무원과 참관인은 마스크와 의료용 장갑을 쓰도록 한다.
투표소 출입문과 물품·장비 등에 대해서도 수시로 소독한다.
이밖에 선거인 간 줄 간격은 1m 이상 유지해야 한다.
시선관위는 앞서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중대한 신체장애로 움직일 수 없는 사람, 병원·요양소·수용소·교도소 또는 구치소에 있는 사람 등을 대상으로 거소투표 신고를 받았다.
코로나19 확진자 투표권을 보장하기 위해 거소투표 신고를 한 확진자는 병원이나 자택에서 거소투표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울산시와 시선거관리위원회는 "유권자들이 안심하고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4·15 총선 투표 참여 대국민 행동수칙'을 정한 만큼 행동수칙을 잘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