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브이]입에서 맴도는 ‘민주당’…김종인 ‘헷갈린다 헷갈려’




자꾸 입 밖으로 나오는 ‘민주당’이 골치 아픈 한 사람, 미래통합당의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지난 2016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와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20대 총선을 승리로 이끌고, 비례대표로 금배지까지 달았던 김 위원장은 이번 4·15 총선에 임박해 통합당 선대위원장직을 맡으면서 아직 당명이 입에 익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9일 서울 중랑구 상봉동 상봉터미널 팔각정 앞에서 지원유세에 나선 김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과반 의석을 차지하도록 국회에 보내달라"고 간절히 호소했다.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9일 오전 국회에서 김대호 후보의 '세대 비하' 발언과 차명진 후보의 '세월호' 막말 논란과 관련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윤창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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