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삼호 광산구청장, 광산경제백신회의 펀딩에 1천만 원 기부

광주 광산구 김삼호 구청장이 광산경제백신회의에 급여 1천만 원을 기부하기로 약속했다(사진=광주 광산구청 제공)
광주 광산구 김삼호 구청장은 9일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광산경제백신펀딩'에 1천만 원을 기탁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김 청장의 행보는 '광산경제백신회의'의 첫 사업인 펀딩 모금을 선도하다는 의미를 담았으며 지난 7일 광산구 민·관·산·학 대표자들은 광산구청에 모여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 광산경제백신회의를 구성했다.

김 청장은 이날 기탁식에서 4개월 동안의 급여 30%씩을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보내는 방식으로 펀딩에 참여하기로 했다.

광산경제백신회의는 오는 6월 말까지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과 펀딩 10억 원을 모금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을 돕기로 했으며 모금액은 '소상공인 긴급생계비(운영자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광산경제백신회의는 경제위기 극복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과 산업단지 중소기업 비상 대응, 소상공인·자영업자 기 살리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실시간 랭킹 뉴스